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륜형 장갑차입니다. <br /> <br />총알을 맞아도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갖추고 있고, 야간에도 사물을 알아볼 수 있는 조종수 열상 잠망경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전투차량이 육군 보병부대의 가장 작은 단위인 분대까지 배치됩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행군과 같은 도보가 아니라 장갑차의 보호를 받으며 신속히 이동해 전투력을 극대화 하도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모든 전투차량에는 원격사격통제장치가 장착돼 1km 이상 표적에 주·야간 정밀 사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병 전투원과 장비의 기동성 강화, 그리고 네트워크와 지능화를 핵심으로 하는 '백두산 호랑이 체계'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각 전투원들은 전투복과 방탄복, 방탄헬멧, 조준경 등 33종류의 피복과 전투 장비로 구성된 '워리어 플랫폼'을 보급받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투원들의 장비와 전투차량에 장착된 사격통제 장치 등 모든 플랫폼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작전 지역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휘관은 목표를 타격할 때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은 백두산 호랑이 체계를 2021년까지 4개 대대, 2025년까지 4개 여단으로 확대한 뒤, 오는 2030년까지 전 부대에 적용할 계획인데, 1조 2천5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세호 <br />촬영기자 : 박진수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201634167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